1. MachineWare란?
- MachineWare는 SoC(System-on-Chip) 수준의 하드웨어 시뮬레이터
- 보드 없이도 SoC 내부 동작을 가상으로 구현하고, 그 위에서 실제 펌웨어, OS, 드라이버 코드를 실행·테스트 가능
- CPU, 레지스터, 인터럽트, MMIO 장치 등을 가상화
- QEMU보다 낮은 수준에서 더 정밀한 시뮬레이션 가능
- 하드웨어가 없을 때도 개발이 가능함
2. 동작 방식과 기술 기반
항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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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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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반 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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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ystemC + VCML (Virtual Component Modeling Librar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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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그램 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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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++로 작성된 시뮬레이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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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행 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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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nux 유저 공간 애플리케이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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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 IS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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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m, RISC-V, PowerPC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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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 바이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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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LF 실행파일, 커널 이미지, U-Boot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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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버깅 연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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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DB 서버 탑재 → 일반 GDB로 원격 디버깅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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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바이스 모델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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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ART, SPI, GPIO, Interrupt Controller 등 포함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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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행 형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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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맨드라인 (GUI 없음), CI/CD 통합 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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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구조도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Linux Host (x86_64) │
│ 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│
│ │ MachineWare 시뮬레이터 │ │
│ │ ┌───────┐ 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│ │
│ │ │ CPU │ │ UART 등 │ │ │ ← 가상화된 SoC 구성
│ 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┘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│ │
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- GDB로 연결 가능 (target remote :1234)
- 로그, 시리얼 출력을 텍스트로 저장 가능
4. 실제 사용 목적
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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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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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W 없이 소프트웨어 개발 선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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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TL 또는 실보드 없이 U-Boot, Kernel, BSP 포팅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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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화 테스트 환경 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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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렬 시뮬레이터 실행으로 회귀 테스트 및 커버리지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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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연/데모용 플랫폼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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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에게 물리 보드 없이 데모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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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 아키텍처 검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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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C 설계 초기에 아키텍처 레벨 성능/기능 검토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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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 ECU 구성 (자동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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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OSAR 기반 ECU의 기능 단위 통합 검증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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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실제 사용하는 방식
시나리오 1 : 리눅스 BSP 포팅
./simulator \
-kernel uImage \
-dtb myboard.dtb \
-initrd rootfs.cpio.gz \
-serial stdio \
-gdb-port 1234
- 부트로더 → 커널 → 루트 파일시스템까지 실행됨
- 커널 메시지는 가상 UART로 출력
시나리오 2 : 자동화 테스트
- CI/CD 시스템에서 시뮬레이터 수십 개를 병렬로 실행
for i in {1..50}; do
./simulator -test test$i.json &
done
- 테스트 조건, 디바이스 레지스터 초기값, 인터럽트 발생 타이밍 등을 json 파일로 제어
시나리오 3 : 초기 펌웨어 검증
#define UART0 (*(volatile uint32_t*)0x40011000)
UART0 = 'H';
UART0 = 'i';
- 위 코드를 실행하면, 가상 UART 로그 파일에 "Hi" 출력됨
- 실기기 UART 동작과 동일하게 동작 확인 가능
6. 사용되는 프로젝트 규모
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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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합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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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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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형 MCU 프로젝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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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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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드 저렴하고 개발 구조 단순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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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형 리눅스 SoC 프로젝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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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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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SP 포팅, 드라이버 테스트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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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규모 플랫폼/OS/드라이버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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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 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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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드웨어 미확정 시점, 자동화가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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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십 명 이상 병렬 개발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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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 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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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렬 테스트, 연속 통합 필수 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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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다른 도구와 비교
솔루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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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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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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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EM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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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른 부팅 속도, 무료, 폭넓은 OS 지원, 자동화 친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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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바이스 모델링 정밀도 낮음, 커스터마이징 한계, 실보드와의 차이 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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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mics (Intel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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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tel 기반 대형 시뮬레이터.
전체 시스템 수준 시뮬레이션, 복잡한 HW 모델링 가능, 고정밀 |
고가, 학습 곡선 큼, 개인·중소팀에 비효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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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node (Antmicr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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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oT용 시뮬레이터.
IoT/MCU에 최적화, 경량, 오픈소스, CI 연계 쉬움 |
범용 SoC 모델링 한계, 대형 SoC 개발엔 부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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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VPsim / Impera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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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ycle-accurate, 성능 분석에 최적, 상용 CPU 모델 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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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연성 낮음, 학습 진입장벽 있음, 일부 ISA만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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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e32 I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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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TAG 기반 디버거. 실보드 없는 디버깅 가능, Trace32 사용자에 자연스러운 연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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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뮬레이션보단 디버깅 용도, 대규모 시뮬레이션엔 부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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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ynopsys Virtualizer / Cadence VD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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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SIC 수준의 정밀 시뮬레이션, RTL 연계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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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 고가, 설정 복잡, 범용 SW 개발엔 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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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chineWa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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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CML 기반 정밀 SoC 시뮬레이터.
고성능 시뮬레이터, VCML 기반 유연한 HW 구성, CI 친화적 |
생태계 작음, 사용자 문서 부족, 진입 장벽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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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주요 사용 시나리오
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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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 권장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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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드가 아직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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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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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널 포팅, 부트로더 개발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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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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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 테스트 자동화가 필요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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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극 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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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베디드 RTOS 단순 어플리케이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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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하지 않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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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TAG으로 실시간 디버깅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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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하지 않음 (Trace32이 적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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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도입 시 고려사항
- 시뮬레이터 설정/구축에는 VCML, SystemC 지식 필요
- 보드가 없을 때만 쓰는 게 아님 — "자동화 기반 테스트/CI 통합"이 핵심
- 하드웨어 정확한 사양 없이 시뮬레이터 구성하면 실기기와 차이날 수 있음
요약 정리
핵심 문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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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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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드 없이도 실제 코드 실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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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뮬레이터 위에서 U-Boot, 커널, 펌웨어 실행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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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화 테스트에 최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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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렬 실행, 로그 분석, CI/CD 통합
|
소형 MCU 용도는 아님
|
SoC 기반 BSP/OS 레벨 개발용
|
JTAG 디버거와는 전혀 다름
|
실기기 디버깅은 Trace32가 적합
|
리눅스 기반에서 동작
|
호스트 OS는 Linux, 시뮬레이션 대상 OS는 자유
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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